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금주, 금연,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등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지금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달리게 하려면 운전자가 필요하듯, 삶의 주인이 되려면 자기 뇌를 잘 활용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최근 뇌파 측정을 통해 자신의 두뇌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두뇌 훈련을 시행하는 ‘두뇌 코칭’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과학과 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영역이던 뇌가 건강 관리, 집중력, 창의성, 우울증, 폭력, 감정 등을 계발하는 대상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스마트브레인 두뇌코칭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두뇌 활용 상태의 진단 및 평가
지난 12월 18일 ‘스마트브레인 두뇌코칭교육센터’(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를 찾은 날은 때마침 ‘스마트브레인 상담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다. 스마트브레인 상담 교육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뇌파 측정기인 ‘스마트브레인Smart Brain’을 활용한 전문적인 뇌파 진단과 상담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국내 유일의 두뇌 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전용 뇌파 기기인 ‘스마트브레인’은 사람의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인 뇌파를 측정하여 두뇌 활용 능력을 측정한다. 뇌파 측정을 기반으로 집중력, 두뇌 스트레스, 좌·우뇌 활용 정도, 인지 능력 등 다양한 두뇌 활용 상태를 진단·평가하여 전문적 두뇌트레이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교육에는 강원도, 전라도 등 지방에서 올라온 교육생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두뇌 훈련 분야 ‘브레인트레이너’ 민간 자격을 국가공인화하여 두뇌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관련 전문가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두뇌 훈련 관련 분야는 유아의 두뇌 발달, 청소년들의 기억력·집중력·학습 능력 등 이외에도 성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계발과도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현재 1,500여 명의 브레인트레이너가 전국에서 건강, 교육 등의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www.brain-tr.org)는 ‘스마트브레인 두뇌코칭교육센터’를 통해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들의 측정, 진단, 상담 등 두뇌 훈련 전문가로서의 교육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글 | 사진·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