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웅장한 자연경관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세도나. 보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붉은 바위의 땅에 한국식 체조와 요가가 널리 알려져있다.
KBS2 굿모닝 대한민국에 미국에서 각광받는 한국식 명상이 16일 오전에 방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부 첫번째로 소개된 '세도나에 불고 있는 신한류 열풍'에는 한국식 명상에 빠진 미국인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그랜드캐년이 있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진 미국 애리조나주에는 '신이 사는 곳'이라 불리는 세도나가 있다. 오프라윈프리, 니콜라스 케이지, 야구선수 박찬호 등도 힐링을 위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 한국 명상이 심신건강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방송에는 한국식 명상과 요가로 심신의 건강을 찾은 현지인의 모습이 많이 소개되었다. 섬유근육통, 만성피로증후군 등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한 외국인은 한국식 명상을 배우고 건강을 되찾아 다른 사람들에게 한국 요가를 가르킬 정도로 팬이 되었다. 한국요가 센터에서 행복하고 건강해졌다며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뿐 아니라 세도나에는 한국의 문화와 의학도 전해져있다. 세도나 시내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반야 원장은 한의원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식 명상을 전하는 단월드의 현지법인 단요가 센터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해리크로프는 "많은 사람이 요가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명상이 교육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고, "요가를 배우면서 한국을 알았다.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요가에 큰 관심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곳에 한국요가 열풍이 분 것은 단월드 설립자인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일지명상센터를 건립하면서 부터이다. 한국의 문화를 전혀 몰랐던 미국인들이 한국식 명상을 만나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한국의 음식, 노래, 문화를 즐기고 있다. 단월드 수련이 미국인들이 삶을 힐링하는 新한류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단월드는 우리나라의 ‘홍익인간’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국명상을 한류로 승화시킨 기업이다. ‘뇌’를 활용한 명상프로그램을 브랜딩하여 1997년 해외 시장에 진출한 후,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10여 개국에 걸쳐 1,000여 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 조연비 기자 hsaver@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