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신진국악 실험무대 : 춤으로의 여행

9월1일~16일 대학로 스튜디오SK에서 공연

‘2017 신진국악 실험무대 : 춤으로의 여행‘이 오는 9월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SK에서 공연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뛰어난 기량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신진예술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활동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4팀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살풀이’, ‘태평무’, ‘시나위’ 등 전통춤의 원형의 모습을 재현하는 시간과 안무가가 실험적으로 해석한 전통의 모습을 함께 구현하며, 우리가 보존해 나가야 할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2017 신진국악 실험무대 : 춤으로의 여행‘이 오는 9월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SK에서 공연된다.

안무가 황태인의 '살풀이'는 민속무용이 지닌 전통적인 흐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희노애락, 한과 서러움, 흥과 멋이라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최재혁, 조의연 안무가의 'Rope'는 밧줄이라는 의미와 ‘Reign of peace(태평성세)’의 중의적 표현으로  민속춤 '태평무'의 가락과 구성을 재해석해 태평성대의 모습을 실험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무가 조인호의 '홀로시나위'는 시나위가 가지는 즉흥성에 주목하여 “부조화 속의 조화”, “혼돈 속의 질서”를 표현한다. 김호근 신원민 안무가의 'CYPER-정신의 줏대'는 전통무용의 움직임을 래퍼, 비트박서들이나 브레이크 댄서들의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cyper놀이와 결합하여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부대행사로 안무자들이 전통춤에 관한 해설과 창작 과정을 설명하고 시연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과 라운드 테이블을 마련하여, 평론가, 기획자, 관객 대표 등이 참가하여 전통춤 발전 방법론을 모색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구성한 예술감독 김예림 평론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신진 예술가들에게는 '국제2인무페스티벌', '월요상설무대'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 기회를 주어 창작자로서 항상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과 함께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예술가가 될 수 있는 활동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후속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소극장운동을 통해 한국무용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춤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 02-734-7744 (문화나눔공존)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문화나눔공존.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