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性의 진실 웹툰 1화 (출처=(재)일지문화재단)
1화 세상을 바꾸는 섹스토크(SEX Talk)에서는 인성영재학교에서 주최하는 <인성캠프 "성 이야기 SEX Talk">에 참가한 일곱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가장 충격적이고 불편한 진실로 낙태 문제를 꼽고, 왜곡된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반면 부모들은 시선을 회피하거나 부끄러워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성교육이지만, 웹툰 속 부모들이 성에 관한 대화를 꺼리거나 어렵게 여기는 이유는 스스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부모 세대가 성교육에 관해 배웠던 것은 책에서 ‘정자가 난자를 만나러 갑니다’하는 식의 피상적 내용이나, ‘너 조심해, 임신하면 절대 안 돼’, ‘여자 임신시키면 안 돼’ 등의 꾸중뿐이다. 또한, 학교에서 배웠던 성교육 풍경을 살펴보면 '여자는 정조를 지켜야 한다', '남자는 충동을 자제해야 한다' 등의 일방적인 주입식 성교육을 받고 자랐다.
이처럼 뇌는 건강하지 못한 정보만을 1차 정보로 습득했기 때문에, 자극이 덜한 다른 정보로는 쉽게 생각을 교정하지 못하면서 ‘성은 야하다’는 고정관념이 생겼다. 이때 어른들의 뇌는 자물통으로 잠기게 되는데, 이를 여는 열쇠가 바로 뇌교육이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과 정보로 만들어진 고정관념은 생각만으로는 바뀌기 힘들다.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흔들고 아랫배를 두드리는 뇌파진동으로 몸의 에너지부터 바꿔본다. 뇌파진동은 우리의 신체와 두뇌에 고여 있는 탁한 에너지를 모두 털어버리고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게 만든다. 몸이 가벼워진 다음에는 명상을 통해 자신을 붙잡고 있었던 감정과 고정관념을 비우고, 잠자고 있었던 뇌를 깨워본다. 어느새 성은 야하다는 고정관념은 사라지고, 올바른 성교육을 받아들일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성(性) 문제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부모가 아이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알려 주어야 하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성교육 웹툰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의 진실>을 함께 보면서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의미 있게 만들어 갈 것이다.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성은 인생에 대한 다른 주제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고 흥미로우며, 생동감 있는 대화의 주제가 될 것이다.
글. 윤준휘 기자 dkwnaak1040@brainworld.com|사진 및 자료출처 = (재)일지문화재단
참고자료
이석원,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성교육 : 처음 시작하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라온북, 2020년 03월.
일지넷, "일지희망편지 1427호 지혜 나누기". 일지넷, "일지희망편지 2582호 고정관념과 한계정보를 극복하라".